카카오페이, 2021년 영업손실 272억원…경영진 주식대량매도 영향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2-02-08 16:52:39
매출 4586억원으로 전년대비比 61%↑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간 연결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이 27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간 연결매출이 4586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는 일시적으로 발생한 주식보상비용 및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4대보험 증가분, IPO 부대 비용 등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결제 부문 연간 거래액은 온라인 결제액 67%, 오프라인 결제액이 77% 증가하면서 2020년 대비 총 68% 성장률을 보였다. 송금 부문도 37% 증가했다


또 결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금융 부문 매출이 35%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 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부문 모두 3분기 대비 두 자리 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 구성은 결제 서비스 69%, 금융 서비스 26%, 기타 서비스 5%로 나타났다.


4분기만 따로 보면 연결 매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출시, 디지털보험사 설립 및 상장 관련 제반 비용이 반영된데 따른 결과다.


4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62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경영진의 상장후 주식 대량 매도로 모럴헤저드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페이는 올해 사업 방향을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간다)’로 잡았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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