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석유 비축기지서 수급 현황 직접 점검…“에너지안보 철저 대비”

정책 / 양지욱 기자 / 2026-03-26 19:21:38
“최대 확보하고 소비줄여 극복해야…외교·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현황을 점검하며 “에너지 안보는 국민경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급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충남 서산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를 방문한 후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의 위기를 잘 대응하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원유 확보와 소비 절감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관·기업의 협력을 독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석유화학 업계(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관계자들은 국가 차원의 나프타 등 주요 원료 안정적 수급을 위한 시스템 제안, 비중동 지역의 대체 조달처 확보, 위기 대비 컨덴세이트 비축량 증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외교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이 대통령은 비축 탱크와 입·출하 시스템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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