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6연임에 성공했지만 면세사업 부진 속 수익성 회복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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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사진=연합뉴스 |
이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010년 취임 이후 6차례 연속 선임이다.
이날 이 사장은 경영 성과에 대해 “호텔·레저 부문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면세(TR) 부문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현재 경영 상황을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 4조700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다만 면세사업의 수익성 부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호텔과 면세를 분리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 호텔 부문은 해외 사업장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추진하고, 면세 부문은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 DF1 구역 철수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 구조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며 “개선 효과는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한 관광 수요 증가는 호텔과 면세 사업 모두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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