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 인사 단행…“내부통제 강화·미래 경쟁력 확보”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7-15 18:30:51
2714명 승진·이동…여신문화개선팀·IT아키텍처팀 신설
▲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IBK기업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15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조직 쇄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반기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 원칙 아래 총 2714명이 승진·이동 대상에 포함됐다.

우선 부당대출 사태 이후 마련한 쇄신 계획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여신 관련 의사결정 체계와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준법감시, 디지털·정보통신(IT)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을 확대 배치해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IT그룹 직속 ‘IT아키텍처팀’을 신설하고 IT 아키텍처 재설계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민첩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도 함께 이뤄졌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부점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낸 실무자에 대한 승진 규모를 지속 확대해 조직 내 동기부여와 활력 제고를 도모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은행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그간 중점 추진해 온 가치금융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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