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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회장 후보군을 6명에서 3명으로 압축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왼쪽부터),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병호 HD은행 회장. <사진=KB금융지주> |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회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부 2명, 외부 1명 등 총 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종희 부회장은 1989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후 서초역 지점장, 지주 이사회 사무국장, 지주 경영관리부와 전략기획부를 거쳤다. 이후 2015년 상무 승진 1년에 지주 부사장으로 임명됐고 KB손해보험 대표로 3연임을 했다.
허인 부회장은 국민은행에 입행한 이후 여신심사본부,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치며 은행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7년부터 윤종규 회장에 이어 국민은행장에 선임된 이후 내부 최초로 3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동문으로 선후배라는 점도 주목된다.
김병호 HD 은행 회장은 1987년 하나은행의 전신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이후 2015년까지 뉴욕지점장, 하나금융지주 설립기획단 단장, 재무 담당 부사장, 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KB금융은 다음 달 8일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갖고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오는 11월 20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선임된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KB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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