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증권신고서 제출…“10월 공모 절차 돌입”

유통·소비재 / 김남규 / 2023-09-12 18:10:57
유가증권시장 상장 위한 공모 본격화
▲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 <사진=서울보증보험>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대표 유광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작년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로드맵)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후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오는 9월 하순부터 국내외 Deal Roadshow(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도 참여해 IPO 이후 지분매각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예보는 기관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 주요 투자 하이라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서, 각종 이행보증은 물론,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ICISA(국제신용보험‧보증보험협회) 회원사 원수보험료 기준 글로벌 톱4 규모의 보증회사다.

 

2022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서울보증보험의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매출액 2조6363억원, 당기순이익 5685억원 등이다.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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