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 대표에 장원재 부문장·김중현 실장 선임

산업 / 김자혜 / 2023-11-20 17:52:25
▲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 ,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진=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에 장원재 부문장을 선임하고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에 김중현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두 CEO에서 물러났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그룹의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각각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해 효율적인 통합 구현을 목표로 했다.

또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한다.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삼성증권에서 CRO를 맡았고 2015년부터 메리츠증권으로 옮겼다. 이후 리스크관리팀장, CRO 전무와 부사장, Sales & Trading 부문장 사장 등을 맡았다.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 금융업무에서 실적을 이뤄낸 금융전문가라는 평가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40대 젊은 수장이다. 2015년 메리츠화재 변화혁신 TFT 부장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 팀장 상무,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맡았다. 경영,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 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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