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상반기 영업손실 125억원…전년보다 적자폭 274억원 줄여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8-12 18:33:15
상반기 매출 2616억원으로 1.1% 증가…순이익 234억원 흑자 전환
2분기는 모바일 매출 감소에 다시 적자…영업손실 210억원 기록
▲ 위메이드 사옥 [연합뉴스]

위메이드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보다 크게 줄였다. 다만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와 전 분기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의 기저효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위메이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2616억원, 영업손실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2587억원보다 1.1% 늘었고, 영업손실은 399억원에서 274억원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48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전 분기보다 2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5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지만, 1분기 85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게임 매출은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 분기보다 각각 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15%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블록체인 매출은 51억원으로 739%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32% 감소했다. 라이선스 매출은 일부 미정산 채권 정리 영향으로 마이너스 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129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 분기보다 각각 11% 감소했다. 인건비는 9%, 광고선전비는 11% 줄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W’, ‘미르5’, ‘프로젝트 탈’ 등을 포함해 20종 이상의 신규 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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