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수익성·주주환원’ 선순환을 이어갔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3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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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금융지주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현금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소각을 선택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11일 밝혔다/사진=메리츠금융지주 |
매출액은 35조2574억원, 영업이익은 2조8727억원으로 각각 24.3%, 9.9% 감소했다. 총자산은 135조4580억원이며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2.7%로 집계됐다.
보험 손익은 의료 파업 종료에 따른 예실차익 감소로 줄었지만 신규 딜 확대에 따른 수수료 및 이자 순익 증가가 이를 보완했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81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투자수익은 8623억원으로 13.2% 늘었고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663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IB(기업금융) 부문 실적 개선과 함께 자산운용, 자산관리 등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메리츠금융의 TSR(총주주수익률)은 8.8%, 주주환원율은 61.7%를 기록했다. 최근 3년 누적 TSR은 173.6%다.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은 13.9%로 요구수익률을 웃돌았다.
한편 메리츠금융은 올해 현금배당을 하지 않고 주주환원 재원을 전액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기로 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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