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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
최근 인기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환승연애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류준열 배우의 전 여자 친구 혜리가 입을 열었다.
혜리는 18일 오후 SNS 계정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개인적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소한 행동의 파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8년간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이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소희는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며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줬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가 밝힌 입장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혜리는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이어갔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고 밝혔다.
혜리는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최근 류준열과 연인 사이를 인정하면서 한소희는 블로그에 입장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오전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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