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리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서 UAM 체험 전시

IT·플랫폼 / 최영준 / 2023-06-22 17:23:28
▲ 사진=SKT 제공

 

SK텔레콤이 프랑스 파리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가상 UAM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UAM 기술과 부산엑스포가 가져올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했다.

SKT는 21일 오후(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의 공식 리셉션 행사장에서 VR을 통해 부산엑스포 부지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실제 기체 크기 UAM 시뮬레이터, 3면 디스플레이를 배경으로 로봇암에 결합된 UAM 기체 모형을 통해 UAM의 특징을 설명하는 공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으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과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와 음식, 음악 등을 소개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각국 대표들은 UAM 기술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심을 보이며 체험을 즐겼다.

SKT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UAM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SKT는 지난 2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박람회가 개최된다면 중요한 교통수단으로서 UAM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4월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 기간동안 UAM 전시를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ICT 기술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AI의 도움을 받아 2030년 부산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실감 체험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의 강점인 첨단 ICT 인프라를 부각했다”라고 전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단독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반덤핑 행정재심에서 현대제철과 휴스틸의 덤핑마진을 서로 다르게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직전 재심보다 부담이 커진 반면 휴스틸은 덤핑마진이 0%로 낮아졌다.5일 미국 상무부의 연방관보 사전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대표 이보룡)과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의 원형 용접 비합금강관(Circular Welded Non-Allo

    2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3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넘기기로 했다. 센텀 상권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접었지만 부산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신세계가 센텀을 키우고 현대백화점이 서부산에 진입하는 사이, 롯데는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매각이 단순한 후퇴인지,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인지는 부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경쟁에서 드러날

    4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5
    한수원, 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결별…이사회 보고도 없었다

    단독 한수원, 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결별…이사회 보고도 없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천문학적 사업비가 걸린 체코 원전의 핵심 시공 컨소시엄과 결별하면서 이사회에는 관련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이사회 심의 대상이 아닌 계약 실무라는 입장이다.2일 토요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나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