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마을금고에서 또 임직원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토요경제> |
수년간 임직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서 또 직원 횡령이 적발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5억원대 고객의 예적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는 대출건을 관리하는 직원이 정비 작업중 고객에 연락했다 상품에 가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문제가 적발됐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수년간 임직원의 금융사고가 빗발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횡령이나 배임, 사기, 알선 수재 등을 통해 일으킨 금융사고는 95건에 달했다. 피해액은 643억8800만원에 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금고 직원의 횡령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의 직무를 배제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직원을 공식적으로 징계처리 할 것"이라며 "다음달 중 민·형사상 고발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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