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실손보험 중지 후 개인 실손보험 재개 신청도 가능
![]() |
| ▲ 27일 금융위원회는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개선해 내년부터 단체실손보험도 개인이 직접 중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인·단체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사진=금융위원회> |
내년부터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회사의 단체보험계약으로 실손보험 혜택이 중복된다면 두 개의 실손보험 중 하나는 중지 신청을 할 수 있게 개선된다. 기존에는 실손보험이 중복으로 가입되더라도 개인 보험만 중지 신청이 가능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개선해 내년부터 단체실손보험도 개인이 직접 중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인·단체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1계약 당 연평균 약 37만원 수준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부터 단체실손 중지, 중지 후 납입보험료는 소비자에게 환급 신청 등이 가능하다. 중지가 되면 보험회사는 단체 실손이 중지된 날 이후의 잔여 보험기간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피보험자에게 돌려준다. 이 때 해약 환급금이 있는 경우 그 금액도 더해 지급된다.
다만, 단체 실손보험 중지 신청이 가능한지는 소속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단체보험 계약자인 회사가 중지·환급 관련 특약 체결을 거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중지된 개인 실손을 재개할 경우,'재개 시점의 상품'과 '중지 당시 본인이 가입했던 종전 상품'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재개 시점에 판매 중인 상품만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을 개선했다.
그러나 보장내용 변경 주기(5∼15년)가 경과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재개 시점에 판매 중인 상품으로 보험이 재개된다.
재개 신청은 단체 실손보험 피보험자 자격 상실 후 1개월 이내에 해야만 별도의 보험가입 심사 없이 개인 실손보험을 재개할 수 있다. 1개월이 지나 재개 신청을 하면 별도의 가입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새해부터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단체보험이 적용되는 직원 개인에게도 실손보험 중지제도와 관련한 사항을 직접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본인의 실손보험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하려면 가입한 보험회사나 한국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9월 말 현재 실손보험 중복가입자는 150만명이다. 이 가운데 96%인 144만명이 개인 실손보험과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으로 가입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