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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후 2일차에 접어들었지만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동반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
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27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대비 22.03포인트(0.83%) 하락한 2605.0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3억, 3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08억원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기가스업종이 전일대비 2.1% 내리면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유통업(-1.84%), 운수·창고(-1.79%), 보험(-1.62%), 음식료업(-1.24%)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다만 의약품은 0.89% 상승했고 증권과 기계도 각각 0.33%, 0.24% 올랐다.
특히 밸류업 지원방안의 영향으로 이날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수혜주들이 줄이어 하락했다.
저PBR 수혜주로 손꼽혀온 보험주는 한화손보가 전일 대비 -5.17%하락한 데 이어 롯데손해보험(-5.09%),흥국화재(-4.48%), DB손해보험(-3.19%), KODEX보험까지 -2.03% 하락세를 보였다. 비보험이지만 하나금융지주(-1.26%)도 하락하면서 밸류업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전일대비 1.75% 하락했고 티와이홀딩스(-1.93%), 넥스틸(-0.98%) 등 저PBR주들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65포인트 (1.57%) 하락한 853.75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330.00원에 마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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