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해 설 승차권 교통약자 예매 만족도 ‘매우 높게’ 나와

산업 / 이승섭 / 2024-01-25 16:59:19
응답자 중 89.2% 만족…‘교통약자 사전예매 필요하다’는 응답 98.9%
▲코레일이 올해 달라진 교툥약자의 설 명절 승차권 예매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코레일 본사 사옥 전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달라진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에 대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실시한 설 승차권 교통약자(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전예매의 개선사항인 판매좌석 비율(10%→20%)과 일정(1일→2일) 확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진행했다.

예매에 참여한 교통약자 1만7161명 중 1290명(1,290명은 모두 설 승차권을 예매한 교통약자)이 설문에 응해 △승차권을 예매한 방식 △가장 선호하는 예매방식 △만족도 등에 응답했다.

이번 설 교통약자 승차권 예매는 전화 41.6%, 모바일 41.1%, PC17.3% 순으로 전화와 모바일 예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97.6%가 희망하는 승차권을 예매했고, 98.9%는 ‘교통약자 배려 예매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예매 방식에 따른 만족도는 모바일이 91.3%로 가장 높았으며, 전화
88.8%, PC 85.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PC·모바일) 이용고객의 95.5%, 전화 이용고객의 92%가 기존 역 창구(오프라인) 예매보다 편리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 방식은 온라인 65.8%, 전화 29.9%, 역 창구 4.3%순으로 조사됐다.

과거 역 창구에서 명절 승차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241명)도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 온라인(43.6%)이나 전화(40.7%)를 꼽았다.

코레일은 교통약자가 명절 승차권을 보다 쉽게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동영상 홍보 △유관기관(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교육과정에 온라인 예매 방법 반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통약자 명절 예매 결과는 지난해 설보다 좌석 판매가 2만 7000여 석(52%) 늘어나 총 7만8000여 석이 팔렸다. 이는 △공급 좌석 확대(10%→20%) △전화예매 전용 좌석 할당 △전화 상담원 증원(70명→120명) △예매 기간 확대(1일→2일) △온라인 예매법 안내책자·동영상 배포 등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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