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 성료

산업 / 최영준 / 2024-12-16 16:57:10
▲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에 출전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경기인 ‘현대 N 페스티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현대 N 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과 선수를 비롯해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 N 아카이브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수장고 시설로서 내년 초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프로 대회인 ▲eN1 ▲N1과 아마추어 대회인 ▲N2 ▲N TT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분해 지난 4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경기를 운영했다.

올해 팀 부문 종합 우승은 클래스별로 eN1은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eN1은 박준의 선수, N1은 김규민 선수가 우승했고 N2 및 N TT는 각각 김효겸, 최유준 선수가 우승했다.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돼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및 글로벌 양산차 기반 자동차 경주 대회 ‘TCR(Touring Car Race) 이태리’ 등 세계 대회에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은 TCR 월드 투어 감독 및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만 25세 미만 선수 중 ▲경기 성적 ▲운전 기술 ▲경주차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 이후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5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 4월에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 경기를 펼친다.

또한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현대차가 2년 연속 우승한 국제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내년 10월 인제 서킷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TCR 아시아도 9월과 10월에 해당 서킷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내년 11월에 치러질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 글로벌 원메이크 레이스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컵’ 우승자도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현대차 박준우 상무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현대 N 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한국에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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