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車 산업 국가 경쟁력 기여 공로

산업 / 양지욱 / 2026-05-12 16:54:20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 산업포장상, 현대차 이재민 전무 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 국무총리표창 등 관계사 임직원 8명도 수상 영예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주도

현대자동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임직원 8명이 자동차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재훈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인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5단계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자동차산업 유공자,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이라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업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동화, AI, 로보틱스 등이 동시에 재편되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이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역임하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확장, 글로벌 수소 에너지 생태계 선도, 통상 리스크 대응, 부품사 동반성장 지원 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의 125조2000억원 국내 투자를 주도하며 울산 EV 전용공장 신설, 첨단 생산 거점 확대, 전동화 및 SDV 등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로보틱스, 피지컬 AI, 수소 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와 새만금 로봇·AI·수소 에너지 혁신 성장 거점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사 임직원들도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가 산업포장, 현대차 이재민 전무가 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4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