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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계동 사옥<사진=현대건설>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16조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1·2분기 누적 영업이익 약 400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30.1% 증가,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수치다.
반면 2분기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8조62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31.2% 줄었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원자잿값 지속 상승과 품질 및 안전 제고를 위한 비용 추가 집행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원활한 공정 진행과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인 16조6645억원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가치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형원전의 해외 진출, 소형모듈원전(SMR)의 최초호기 건설 등을 비롯해 태양광, 데이터센터, 국가기반사업 등 초격차 역량을 발휘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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