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977억원…전년比 7.1% 증가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06 16:52:05
소비쿠폰·PB상품 효과로 매출 2조4623억원 기록…편의점 부문 견조
4분기 영업이익 회복 목표로 점포 확대·상품 차별화 강화
▲BGF리테일 CI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912억원) 대비 7.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623억원으로 5.9% 늘었고, 순이익은 13.4% 증가한 7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편의점 소비 회복세와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진행된 행사가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PBICK 등 가성비 PB상품,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가나디 등 유명 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된 상품군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소비쿠폰 지급 초기 집중 사용에 따른 제한적 효과와 강수일수 증가, 명절 시점 차이 등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1·2분기) 영업이익 감소분을 완전히 만회하지는 못했다. 회사는 4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회복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효율화와 비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누적 기준(1~9월)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2000억원) 대비 5.2%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 비용 부담과 점포 투자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균형 있게 확대할 것”이라며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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