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CEO 대표이사 선임…신규 이사 5명 합류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재원 마련과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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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2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등 안건들을 승인했다/사진=SK텔레콤 |
SKT는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제42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T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992억원, 영업이익은 1조7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166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자본준비금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향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해당 재원은 올해 재무제표 확정 이후 이르면 같은 해 기말 배당부터 활용할 수 있다.
정관 변경안에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 절차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
주총에서는 정재헌 CEO(최고경영자)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명진 MNO(통신사업) CIC(사내독립기업)장과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 임태섭 성균관대 교수도 신규 이사로 합류했다.
SKT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179만7787주 가운데 19만6475주는 임직원 보상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추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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