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Q 영업익 1112억원…‘나혼렙 흥행 효과 톡톡’

산업 / 최영준 / 2024-08-08 16:57:12
▲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넷마블이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흥행을 등에 업고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1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영업손실 372억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21억원으로 29.6% 증가했다. 순이익도 16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의 2분기 호실적은 ‘나혼렙’이 크게 기여했다.

나혼렙은 넷마블의 전체 게임 매출 중 20%를 차지했다. 이외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9%, 잭팟월드 7% 등으로 나혼렙의 매출 비중이 상당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이 2분기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도 각각 전체 매출의 5%, 4%를 차지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시장 매출 비중은 ‘나혼렙’ 신작 효과로 지난 1분기 대비 7%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6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15.3% 늘었다.

2분기 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2630억원으로 작년 대비 9.4% 늘었고 인건비는 1827억원으로 5.4%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1437억원으로 신작의 잇따른 출시로 인해 27.1% 증가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수집형 전략 게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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