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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문희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3일 충북 영동 부근 경부선에 설치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코레일 제공]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선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심천~영동 구간)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
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고속선 48℃ 이상)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약 220㎞)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55℃ 이상 서행운전,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설치한 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레일온도를 실시간 확인하는 레일온도 측정장치 등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자동살수장치 확대 설치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KTX 지연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문희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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