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콴텍’에 90억원 규모 전략적 지분투자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1-22 16:43:53
▲ NH투자증권과 콴텍은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 이상근 콴텍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AI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기업 콴텍에 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역량을 금융 플랫폼에 탑재해 퇴직연금, 비대면 하이브리드 자산관리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콴텍의 다양한 투자성향에 맞춘 폭넓은 전략과 높은 수익률, 독자적인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높게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전 이미 콴텍과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콴텍은 차별화된 AI 알고리즘 기술력과 위험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의 최근 3년간 수익률 상위 10개 알고리즘 중 9개를 차지했다. 특히 ‘가치투자 주식형 2호(적극투자형)’ 알고리즘은 141.28%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정부의 퇴직연금 운용 고도화와 금융업 디지털 전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라며 “실질적인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 양사의 시너지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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