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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반기업 정서'로 매도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한 뒤 "해당 발언은 반복되는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경고이며, 산재 예방을 위해 힘쓰는 대다수의 기업을 겨냥한 말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는 구조적인 책임 회피의 산물"이라며 "매년 수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희생되고 있지만, 기업의 재발 방지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이 지났지만 2022년 874명, 2023년 812명, 2024년 3분기까지 6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원칙을 밝혔는데 '주가 폭락'이라는 표현만 부각하며 비난하는 것은 악의적인 왜곡일뿐더러 무책임하다. 국민의힘은 산재를 옹호할 작정인가"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5,000'과 '산재 근절'이라는 정책적 비전은 결코 모순되지 않다"며 "국민의힘이 이것을 양자택일의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다면 대단히 시대착오적"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9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중대한 사고가 나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금융위 방안에 대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격려하면서 "산재 사망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면 (그 기업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공시해서 주가가 폭락하게 (만들 수도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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