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세 2680선 돌파…제주은행 ‘상한가’

산업 / 양지욱 / 2024-02-19 16:37:47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강보합…삼성전자 1.37%↑·SK하이닉스 3.07%↑
▲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년 9개월 만에 2680선을 돌파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31.50포인트) 오른 2680.2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58억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6076억원, 4424억원을 순매수한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보합 마감했다.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3.07%) ▲기아(1.55%) ▲셀트리온(0.11%) ▲POSCO홀딩스(0.57%) ▲LG화학(0.79%)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05%) ▲삼성바이오로직스(-0.85%)는 내렸다. ▲현대차(0.00%) ▲삼성전자우(0.00%)는 보합했다.


다음주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지역난방공사는 정부가 올해부터 공기업의 경영평가 기준에도 '주주가치 제고' 항목을 포함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그렸다. '저PBR주'로 꼽힌 제주은행은 전일 대비 29.92% 상승하며 1만524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0%(0.87포인트) 오른 858.4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856억원, 511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1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HLB(14.87%) ▲엔켐(19.64%)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5.47%) ▲알테오젠(-1.43%) ▲HPSP(-4.10%) ▲셀트리온제약(-0.58%) ▲레인보우로보틱스(-1.98%) ▲리노공업(-0.48%) ▲신성델타테크(-2.3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그렸다. 19일 하나머스트7호와 합병 상장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케어랩스 ▲케이피에스 ▲나노엔텍 ▲유진테크놀로지 ▲키네마스터 ▲에스유홀딩스 ▲디딤이앤에프 등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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