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방 IT 수요 약세로 3분기 영업익 전년비 58.8% 감소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10-25 16:37:50
▲ LG이노텍 CI

 

LG이노텍이 IT 수요 위축 지속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 이상 감소했다.

LG이노텍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636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899.1%, 매출은 21.9%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은 광학솔루션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조9066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에 대한 부품 공급 본격화 시점이 조정된 영향이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328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줄었다. 이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TV, PC 등 전방 IT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된 결과라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반면 전장 부품 사업 부분은 차량 조명 모듈과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 전기차‧자율주행 부품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돼 매출이 전년보다 8% 증가한 4120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4분기에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집중돼 실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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