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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는 미국출혈장애학회(BDC)에 참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이상사례보고시스템(FAERS)에 보고된 헴리브라와 8인자제제의 혈전 이상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지=GC녹십자> |
GC녹십자는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혈전 이상 사례 보고율이 8인자제제보다 2.83배 높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17~19일 메릴랜드 주에서 개최된 미국출혈장애학회(BDC)에 참가해 미국 FDA의약품 이상사례보고시스템(FAERS)에 보고된 헴리브라와 8인자제제의 혈전 이상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팀장과 신주영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FAERS를 분석한 결과 헴리브라 투여 후 이상 사례 총 2383건 중 혈전 이상 사례는 97건으로 4.07%, 8인자제제는 1.4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즉 헴리브라의 혈전 이상 사례 보고율이 2.83배 높았다.
최근 헴리브라와 활성형 프로트롬빈 복합체(aPPC) 등 우회제제(BPAs)와 병용했을 경우 혈전 질환이 발현됐다는 임상 결과가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서 헴리브라 관련 혈전 이상사례 총 97건 중 우회제제(BPAs) 병용이 없는 혈전 이상사례가 총 62건으로 우회제제(BPAs) 병용이 있는 혈전 이상사례 35건 보다 더 많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은 “다양한 혈우병 신약 출시를 반기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혈전 이상 사례를 포함한 실제 의료현장에서 혈우병 신약의 안전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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