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

산업 / 이강민 / 2025-01-02 16:24:19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그룹>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우리에게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흔들리지 않을 실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먼저 2024년 성과에 대해 주요 사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산 사업 수출은 처음으로 내수를 넘어섰고, 해양 사업은 역시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

또한 금융 사업은 동남아에서 시작해 글로벌 자본의 중심인 미국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기계 분야 역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 회장은 올해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다”며 2025년을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라고 표현했다. 

 

이어 “튼튼한 기본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이 될 것”이라며 “인사, 생산, 안전과 같은 경영의 기본 활동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호 4차 발사를 언급하며 한화의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될 내용들을 함께 써 내려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라며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이며,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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