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3Q 매출 전년比 4.8%↑... 3분기 연속 EBITDA 흑자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1-19 16:39:37
▲ 컬리 24년 3분기 조정 EBITDA 그래프.<이미지=컬리>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컬리는 올해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이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3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 달성이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55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63억원 개선된 44억원이었고, EBITDA는 전년 동기대비 357억원 개선된 3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컬리멤버스 개편과 뷰티컬리의 성장, 컬세권 확장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3분기 월 거래액 중 멤버스 비중은 전체의 49%였다. 멤버스 회원이 결제까지 완료한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월 평균 8배 컸고, 평균 객단가는 2배 더 높았다.

뷰티컬리는 두 자릿 수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제주도 하루배송 시작과 호남권(여수, 순천, 광양, 광주) 샛별배송 전환 등 컬세권 확장도 매출 성장에 기반이 됐다.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손익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도 실적 제고에 원동력이 됐다. 전사적 운영 효율화와 비용 감축 등을 통해 올 3분기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4%포인트(p) 줄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컬리의 올 3분기 거래액(GMV)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한 7892억원을 기록했다. 

컬리 관계자는 “신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다각화와 고정비 효율화에 기반한 손익 구조 개선 등의 효과로 올 들어 3분기 연속 EBITDA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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