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퀀텀코리아 2023’에서 양자 관련 기술 뽐낸다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06-27 16:21:58

이동통신 3사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개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각자 누적해 온 양자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퀀텀코리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컨설팅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세계 양자기술 시장 규모가 지난해 8조6656억원에서 2030년에는 101조 2414억원에 달할 만큼 빠른 성장을 전망했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Quantum to Everywhere(양자를 모든곳에)’라는 테마로 전시에 나섰다. 양자키분배기, 양자난수생성기, 양자 센싱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처음 설립하고 꾸준히 양자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세계 1위 양자보안기업 IDQ를 인수해 사내 양자기술연구소와 통합했다.

 

▲ 사진=KT 제공


KT는 ‘대한민국 양자산업 생태계 리더, KT’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양자암호 통신솔루션, 국내 최장거리 무선 양자키분배기 시스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KT는 지난해 5월 독자 개발한 무선 양자키분배기를 이용해 국내 최장거리인 1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국제대학교에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무선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미래의 하루일과’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꾸몄다. PQC 전송장치, PQC VPN 등 총 8개의 전시테이블이 마련돼있다.

LGU+는 참관객에게 양자내성암호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양자내성암호 분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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