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누빈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밸류업 전략 소개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5-26 16:19:17
일주일간 영국·독일·폴란드 순회하며 투자설명회 진행
골드만삭스 경영진 만나 IB 및 자산관리 협력 방안 논의
▲ 지난 20일 런던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유럽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신한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글로벌 수익모델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약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를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진 회장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정국 등 국내외 정치·경제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ROE 50bp 개선 ▲CET1 비율 13.1% 이상 ▲주주환원율 42% 이상이라는 올해 핵심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조했다. 시장과의 약속을 일관되게 지켜 나가고 있다는 점도 재차 부각했다.

IR 일정 외에도 진 회장은 골드만삭스 경영진들과 만나 IB 및 자산관리(WM)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의 금융 수요를 점검하고 동유럽 시장 진출 전략도 구상했다.

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와 신한금융의 전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밸류업 전략”이라며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해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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