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Q 영업익 2543억원으로 전년 10.8%↓…“전력료 등 비용상승 원인”

IT·플랫폼 / 최영준 / 2023-11-07 16:17:21
▲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811억원으로 2.3% 증가했고 순이익은 1567억원으로 8.3%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무선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7&증가한 1조5870억원이다. 접속 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5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전체 무선 회선 수는 22.3% 늘어난 2382만개로 지난해 2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순증 가입 회선은 214만3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324.4%나 늘었다.

5G 가입 회선도 전년 대비 19.7% 증가한 681만9000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1.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 증가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무선 가입자 부문에서 커넥티드카 등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증가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뤘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가입 회선 수 순위도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607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기업 회선과 설루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등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같은기간 7.9% 증가한 4040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기업 인터넷·전용 회선으로 구성된 기업 회선 사업 매출은 1921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1.2% 줄었다.

하지만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827억원, 설루션 매출은 1292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8.2%, 17.5% 성장했다.

이번 매출에는 지난달 문 연 인터넷데이터센터 ‘평촌 2센터’ 관련 매출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기업들이 본격 입주하는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지 선정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감소 이유로 세 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기타 비용 증가(약 449억원)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취득한 3.4∼3.42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의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를 꼽았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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