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에셋증권 사옥. <사진=토요경제> |
미래에셋증권이 유통주식수의 약 2.1%에 해당하는 보통주 10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9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 충족과 주식가치 상승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배당금 1234억원, 약 867억원어치의 자사주 1000만주를 소각해 주주환원성향 32.9%를 보였다. 또 최근 3년간 배당 4416억원, 자사주 매입 6639억원(소각 4111억원)을 진행했다.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은 2018년 이후 보통주 약 5500만주 이상을 매입한 바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실제 주가 상승 효과로 이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종목은 장중 6340원까지 올라 전날보다 270원(4.49%) 오른 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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