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수익성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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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정로 종근당 본사/사진=종근당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종근당의 3분기 경영 실적이 매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원가 상승의 여파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74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줄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1조256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30.9% 감소했다. 누적 순이익 역시 995억원에서 535억원으로 46.4%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5% 줄었고 영업이익은 7.5% 감소했다.
종근당은 최근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 관계자는 “주요품목 지속성장 및 신규품목 도입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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