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무료환전 통했다… 외화통장 계좌수 100만 돌파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5-08 16:43:13
▲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워 마케팅을 벌인 외화통장이 출시 3개월여 만에 계좌 수 100만 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환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출시 이후 4월 30일까지 수수료 없이 발생한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조8000억 원에 달했다. 기존 금융사에서 유료 환전했다고 가정하면 고객 1인당 평균 8만 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덜어낸 셈이다.

또한 환전 고객 연령대 30대(2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이상(4%)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세 이상의 초고령 고객층에서도 환전이 이뤄졌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이용해 해외 오프라인 결제가 이루어진 국가는 일본, 괌, 베트남, 미국,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결제 건에서는 현지 대형 백화점인 이세탄의 결제 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면세점 DFS, 돈키호테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숙박 및 항공 등 여행 플랫폼은 물론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의 결제 건이 많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1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전반적인 외환 서비스를 보다 단순화하여 복잡성을 없앴기 때문"이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0일까지 '환율 UP or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벤트 진입 화면에서 보이는 통화의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을 간단한 퀴즈 형태로 맞추면 최대 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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