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의심 사례 적극 제보…엄정한 처벌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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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기 처벌 메시지를 담은 대형 LED 버스 광고. <사진=금융감독원>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대출·취업 알선 등을 미끼로 사회초년생을 노린 보험사기 수법이 확산되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예방 홍보를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사회초년생을 겨냥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대출·취업 게시글을 악용해 2030세대를 유인하는 신종 수법이 적발되면서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토스·페이코(PAYCO) 등 금융거래 애플리케이션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또 강남 지역을 순환하는 LED 전광판 버스를 활용해 보험사기에 대한 엄중 처벌 메시지를 집중 노출한다.
아울러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무심코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169개 건물 내 모니터(약 2000대)에 영상 홍보를 송출하고 의협신문 배너 광고도 병행한다.
금감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제안은 단호히 거절하고 보험사기 의심 사례는 금감원 또는 보험사기 신고센터로 적극 제보해달라”며 “경찰과 보험업계와 협력해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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