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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본사 전경. <사진=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3분기 순이자 마진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순이자 이익, 순수수료이익의 증가로 누적 순이익이 늘었다.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85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 따른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 증가에도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개선에 힘입어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84%로 전 분기 대비 1bp 하락했다. 국민은행은 정기예금, 시장성 예금이 증가해 조달 비용이 늘었고 대출자산 리프라이싱 효과 둔화가 기인했다고 보고 있다.
대출자산은 증가세다. 9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36조원으로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기업 대출 가운데 대기업여신은 전 분기 말 대비 8.9% 증가해 여신 성장을 견인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회복되면서 같은 기간 0.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 비율은 0.23%, 연체율은 0.25%를 기록했다. NPL(부실채권) 비율은 0.26%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227.7%로 상반기(253.9%) 대비 2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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