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오는 13일 구속심문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08 15:51:17
홈플러스 회생 국면 속 사법 판단 분기점
사모펀드 업계 전반 긴장 고조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오는 13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검찰 수사가 본격적인 사법적 판단 단계로 넘어가면서 사모펀드 업계 전반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회장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수장으로, 홈플러스 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 여부가 심문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법원의 판단 결과에 따라 홈플러스 회생 절차는 물론, 사모펀드의 경영 관여 범위를 둘러싼 논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홈플러스는 금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예상치 못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운전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측은 “회생은 사전에 준비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이 문제 삼고 있는 매입채무유동화 전자단기채권과 관련해서도 발행과 재판매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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