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 회장 “담보대출 벗어나 산업금융으로” 2기 체제 본격화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4-13 16:03:04
동남권 산업 지원…IB·WM 강화·주주환원 확대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담보 중심 기업대출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산업금융’으로 전략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빈 회장은 연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지원하는 금융 고도화가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사진=연합뉴스

 

그는 “부산 항만·금융, 울산 에너지·조선, 경남 항공우주·방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은 국내 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산업을 가장 잘 이해하는 BNK가 산업 전반을 지원할 경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본시장과 IB(투자은행), WM(자산관리)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원팀’ 기반 영업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영 과제로는 지배구조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제시했다. 빈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과 함께 상생금융 확대,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비이자이익 확대, 주주환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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