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범정부대응단 새마을금고 필요시 유동성 지원”

산업 / 김자혜 / 2023-07-06 15:47:58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오전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의 부실문제가 연일 이어지자 정부가 범정부대응단을 꾸리고 이용자의 불안을 진화하고 나섰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6일 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컨트롤타워인 범정부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정부대응단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이 속해있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가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별 5000만원 이하의 예·적금은 보호되고 인근 금고와 합병되더라도 모든 예금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보유한 상환준비금은 77조3000억원으로 예금 지급에 대한 여력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예금자 보호 준비금은 2조6000억원이 수준이다.
 

유사시 중앙회의 대출 금고 간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필요시 국가 공공기관의 금융기관을 통해 차입금 지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 차관은 “범정부대응단은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위기 대응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차입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틴전시 플랜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는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는 중앙회 대출 지원으로 이뤄진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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