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고수익 원하는 개인 투자자 겨냥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흥국화재가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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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화재는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흥국화재 |
이번 후순위채의 희망 금리 밴드는 연 5.0~5.5%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근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5%대 금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채권은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기관투자뿐 아니라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유용한 상품이다.
흥국화재의 재무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약 15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보험사의 지급여력 지표인 K-ICS(킥스) 비율은 경과 조치 후 220.4%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크게 웃돈다.
흥국화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자본 확충에 활용하는 한편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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