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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복을 이틀 앞둔 1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초복을 알리는 안내문 및 진열된 닭고기<사진=김연수 기자> |
16일 초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초복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삼계탕과 백숙의 주 재료인 닭고기는 지난해 보다 도매가격이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기준 닭고기 도매가는 ㎏당 3920원으로, 1년 전보다 20% 가까이 올랐다. 닭고기 값이 오르면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가격도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4885원으로 지난해보다 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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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복을 이틀 앞둔 14일,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4885원으로 지난해보다 5.7% 상승했다. <사진=김연수 기자> |
이 같은 닭고기 가격 상승은 사룟값 등 투입재 가격 상승과 올해 상반기 도계량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초복을 앞두고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집을 찾은 손님들은 기본 한 그릇도 2만원 안팎에 이르는 가격에 '보양 간편식'으로 방향을 돌리기도 한다. 먹거리 물가 인상과 맞물려 외식비를 줄이려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복날 보양식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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