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 ‘미래형 신용평가’ 도입…대출 문턱 낮춘다

보도자료 / 김연수 기자 / 2026-04-10 15:30:53
매출·상권 반영 SCB 시범운영 참여, 한도·금리 우대 적용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 도입에 나서며 대출 심사 기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신용평가체계 개편’에 맞춰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 신한은행 전경/사진=신한은행

 

이번 시범운영은 금융위원회 주도의 ‘신용평가체계 개편 TF’ 핵심 과제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방식을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금융거래 이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면 SCB는 매출과 업종,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반영해 사업자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신규 개인사업자 대출 신청 고객 가운데 SCB 등급이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은행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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