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ES 2026서 7년 연속 혁신상 수상

오프라인 / 김은선 기자 / 2025-11-10 15:29:48
MIT와 공동 개발한 전자피부 ‘스킨사이트’ 기술로 뷰티테크 분야 선정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피부 과학의 경계를 확장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 Skinsight™/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6에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로 CES 2026 뷰티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7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스킨사이트는 아모레퍼시픽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기술로,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자피부 플랫폼이다. 초박형 센서 패치와 블루투스 모듈, AI 기반 앱으로 구성돼 속당김·자외선·온도·수분 등 네 가지 노화 요인을 정밀 측정한다.

MIT의 ‘리모트 에피택시(Remote Epitaxy)’ 공정과 ‘피에조트로닉(piezotronic)’ 센서 구조를 적용해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였으며, 피부 곡면에도 밀착돼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을 활용해 설화수 윤조에센스의 속당김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등에 발표했다. 현재 4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등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 수상을 통해 피부를 ‘관찰’에서 ‘예측’으로 확장하는 뷰티테크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 Skinsight™ /사진=아모레퍼시픽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