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웰다잉 종신보험’ 출시

경제·금융 / 김자혜 / 2023-09-04 15:22:50
▲ 한화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월납입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 연령대도 기존 상품 대비 10살 가량 확대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납입보험료는 줄이고 가입 문턱을 낮춘 ‘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월납입보험료가 해약환급형 상품보다 약 70% 저렴하다.  또 보험 가입 가능 나이는 최대 80세로 기존 상품 대비 가입연령을 10살 가량 늘렸다.
 

상품은 보장금을 높인 ‘기납입 플러스형’과 납입 보험료 할인율이 높은 ‘기본형’ 2종으로 나뉜다.
 

기납입 플러스형은 사망 시 보험 가입액에 사망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더한 금액을 보장한다. 

 

만약 1억원에 가입한 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그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가 2000만원인 경우, 가입 금액 1억원과 납입한 보험료의 50%인 1000만원을 더해 총 1억1000만원을 보장한다.
 

기본형은 고액의 보험금액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한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2.5%, 3억원 이상 5억워 미만 3.0%, 5억원 이상은 5.0%의 할인을 적용한다. 

 

유형별 보험료는 50세, 20년 납, 주계약 1억원 가입 시 기납입 플러스형 월 보험료는 남성 26만원대, 여성 21만원대다. 같은 조건에서 기본형의 월 보험료는 남성 20만원대, 여성 16만원대다.

 
한화생명은 오는 10월부터 웰다잉 종신보험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수신인 전달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망 후 보험금과 함께 유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작성해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 전문가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상속세에 대비해 종신보험을 잘 활용하면 절세효과를 누리고 재원 마련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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