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 사무라이채권 발행 성공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7-14 15:17:39
▲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20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00억 엔 규모(약 1840억 원)의 사무라이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전체 발행액에서 50억 엔은 SMBC 보증으로 보강하고 150억 엔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으로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채권은 1년, 1.5년, 2년, 3년 만기 각각 63억 엔, 16억 엔, 11억 엔, 60억 엔 규모에 SMBC은행 보증부 등 5개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다.
 

스프레드는 1년, 1.5년, 2년, 3년물 각각 토나 미드 스와프를 기준으로 105bp, 133bp, 145bp, 210bp를 더했고 SMBC은행 보증부는 40bp다.
 

확정금리는 1년, 1.5년, 2년, 3년 각각 1.04%, 1.36%, 1.53%, 2.25%에 보증부 0.48%다. 

 

이번 채권은 일본계 증권사인 SMBC 니코가 단독으로 주관했다. 채권 조달 자금은 일본 현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 통화 다변화 및 조달 안정성이 강화됐고, 글로벌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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