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국 ESG 기준원’ 평가 첫 종합 A 획득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4-11-06 15:17:07
▲ 보령본사<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이어온 보령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보령은 ‘한국ESG기준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체계에서 처음으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경영 성과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보령이 그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2021년부터 ESG 전담팀을 만들어 관련 역량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올해 사회 및 지배구조 부분을 개선하며 A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보령의 최근 3년간 종합 ESG 등급은 B+이었다.

보령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체계화했으며, 바다제비·황새 서식지 보호 등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힘을 기울였다.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종이컵 제로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도 진행했다.

A+를 획득한 사회부문에서는 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고, 지역아동후원과 장애인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장두현 대표는 “ESG 평가 종합 A등급 획득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강민 기자
이강민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이강민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