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길을 돌아서 간다
아이들 높은 웃음소리가 좋아
길을 빙 돌아서 간다
돌길 흙이 편안해 보여
늘 보던 나무도
빈 의자에 놓인 그림자도모르게 낯설다
새로운 걸음걸이로 걸어가 본다길이 만난다그래
갈 곳은 정해져 있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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