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622조 투자 … 일자리 300만개 창출”

산업 / 김남규 / 2024-01-15 14:51:09
“법 효력 연장해 세액 공제 계속… 대기업 퍼주기 지적, 말도 안 돼”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세 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에 622조원 투자해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세 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원으로,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도 연장하겠다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특혜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대기업 퍼주기’ 같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세액 공제로 반도체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생태계와 전체 기업 수익과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며 “세금을 면제해주고 보조금을 지급했을 때 더 많은 세금과 재정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정부도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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