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27.5%↑…편의점·슈퍼 실적 개선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8-07 14:49:55
매출 3조1751억원·영업익 1094억원
GS25 영업익 21% 늘고 GS더프레시 72% 증가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GS리테일은 2분기 매출이 3조1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27.5% 늘었다. 최근 2분기 영업이익이 800억~900억원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편의점 GS25의 매출은 2조3844억원으로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21% 늘었다. 기존점 하루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한 영향이다.

 

신선식품을 강화한 매장 확대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장보기 상품 매출은 49.6% 늘었다. 외국인 결제수단을 기준으로 한 외국인 고객 매출도 67.2% 증가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매출 469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72.2% 증가했다. 2분기 말 점포 수는 596개로 1년 전보다 36개 늘었다. 기존점 고객 수도 3.9% 증가했다.

 

퀵커머스 매출은 49.5% 늘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했다.

 

GS샵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2682억원으로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6.0% 늘었다. 패션·뷰티·리빙 등을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 판매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GS리테일은 개별 점포 수익성 개선과 기존점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주요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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